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임순묵)는 9일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본소를 방문해 지난달 16일 충북지역 집중호우로 유실된 지방도 응급복구 등을 위해 애쓴 도로관리사업소 직원 및 도로보수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건설소방위원회는 도로관리사업소 본소를 방문해 수해복구  추진경과 등 현안사업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마친 후 그동안 수해복구 작업에 힘쓴 사업소 직원 및 도로보수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임순묵 건설소방위원장은 “충북 집중호우로 인한 지방도 수해 응급 복구를 위해 현장의 최일선에서 소임을 다한 여러분의 값진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지난달 16일 우리 도내에 퍼부은 폭우로 침수된 도로복구 작업을 위해 비상 소집된 도로보수원이 쓰러져 갑작스럽게 사망한 너무도 애석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러한 일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도로보수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도의회 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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