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지역주민과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9일 도시재생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청주시 중앙동을 찾았다.

이날 방문 팀은 중앙동 도시재생추진협의회 권순택 회장으로부터 중앙동 도시재생사례 관련 특강을 듣고,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병곤 사무국장으로부터 청주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방문팀은 특히 상가가 활성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대책에 관해 관심을 보였으며, 이어진 현장탐방에서는 소나무길, 차 없는 거리를 둘러보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중앙동에는 지난 5일에도 상주시에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과 관계 공무원, 도시재생 전문가 50여 명이 벤치마킹 오는 등 올해에만 다른 지역의 답사가 8차례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

한편 중앙동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프리마켓과 버스킹 공연, 아트페어 등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권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