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기가 인기 외식 메뉴로 부상함에 따라 소비량 또한 상승 곡선을 그리는 추세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양고기 수입량이 2배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양꼬치 및 양고기를 취급하는 식당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실정이다. 하지만 자칫 잘못 양념해내거나 신선하지 않은 재료를 사용할 경우 양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양꼬치 맛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맛집 ‘아리랑 양꼬치(대표 한태희)’가 잡냄새 없는 담백하고 고소한 양꼬치를 선뵈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4년 전 의정부에 터를 잡은 아리랑양꼬치는 건대를 거쳐 10여 년 동안 꾸준히 운영돼온 양꼬치 맛집이다. 양꼬치가 보편화되기 전부터 오랫동안 장사를 해온 만큼 단골도 수두룩하다. 양꼬치 맛집 ‘아리랑양꼬치’가 이토록 오래 유지될 수 있었던 비결은 한결같은 맛에 있다.

업체는 식재료의 신선함에 방점을 찍은 만큼 6개월 미만의 어린 양만 사용한다. 이 때문에 양고기가 잡냄새 없이 부드럽고 연한 식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뿐만 아니라 정성을 경영철학으로 삼는 대표가 직접 모든 요리를 조리해낸다.

한태희 대표는 “양고기는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건강식”이라며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은 재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결같은 맛을 내기 위해 모든 조리를 도맡아서 해온 것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같다”고 강조했다.

아리랑양꼬치는 양꼬치 외에도 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특히, 지삼선 및 꿔바로우가 업체의 인기메뉴로 손꼽힌다. 꿔바로우는 특유의 쫄깃함과 바삭함을 살리기 위해 빠른 시간 안에 튀겨내며, 육즙이 빠져 나가지 않도록 고기를 큼직하게 썰어낸다. 또 각종 채소를 넣어 만든 꿔바로우 소스의 감칠맛 또한 남다르다. 이밖에 업체는 생 양갈비 및 깐풍기, 마파두부, 짬뽕, 마라탕 등 다양한 요리와 식사메뉴를 판매한다. 이 외에도 중국전통주 등 각종 주류를 고루 갖춰 데이트장소, 회식장소, 가족모임 등 각종 모임장소로도 인기가 좋다.

아리랑양꼬치의 한 대표는 “추천 받아 내방하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친절한 서비스와 훌륭한 음식만 제공하기 위해 정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식장소 및 단체회식예약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 양꼬치 맛집 ‘아리랑양꼬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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