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은 1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을지연습 대비 ‘비상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1회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전시 대비 계획과 임무를 숙지하여 국가 비상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병무청은 전시 병력동원 임무를 맡고 있는 만큼 전시에 신속한 대응체계가 요구됨에 따라, 전시 직제편성과 부서별 조치사항 및 행동절차를 규정하고 있는 충무계획 등 전시대비 계획과 전시관계 법령을 내용으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김시록 충북지방병무청장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등 국가안보가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유사시를 대비한 실질적인 비상대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달 21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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