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펀(FUN)’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출시와 함께 알려졌던 마스크팩 브랜드 ‘하루하루’가 이색 마케팅으로 소개되고 있다. 디에프에스 컴퍼니(DFS Company)의 마스크팩 브랜드 하루하루의 ‘Episode 1’ 4종이 최근 전국 100개 이마트 전점에 입점하며 제품의 주된 특징들을 표현한 이색적인 피규어를 제작해 함께 전시했다.

피규어는 여성 캐릭터가 마스크팩 4종의 특징인 진정, 수분, 탄력, 활력 등을 지키기 위해 건조함과 주름 등의 괴물을 물리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미 하루하루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가장 익숙한 인스타그램 포맷을 활용하는 동시에 4가지 주된 효능(진정, 수분, 탄력, 활력)을 그에 맞는 컬러와 스토리를 패키지 디자인에 담았다.

하루하루 마스크팩은 지난 7월 29일 방송 프로그램 '진짜 의사가 돌아왔다'에서 이파니의 20대 초반의 피부탄력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로 소개됐다. 방송에서 이파니는 피부관리실을 찾는 대신 기본적으로 클렌징에 신경 쓰며 1일1팩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파니는 팩을 한 뒤에 남은 에센스를 목과 다리 등 몸 곳곳에 바르고 잔여물을 주걱으로 마사지해 흡수시키는 피부 관리 노하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디에프에스 컴퍼니는 이번 이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디에프에스 컴퍼니 정재원 대표는 “하루하루의 마스크팩 ‘Episode 1’ 4종은 제품 개발단계부터 기존의 제품들과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기획된 제품”이라면서 “패키지, 원단, 기능(원료)의 차별화를 통해 제품력뿐 아니라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재미 등 마케팅적인 요소로 출시와 함께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루하루의 마스크팩 ‘Episode 1’ 4종은 국내 최초로 마유를 발효시킨 성분을 특허출원(출원번호 : 10-2016-0086750)하고 관련 성분을 적용한 제품이다. 각 제품별 주된 효능을 그에 맞는 컬러와 스토리로 풀어낸 패키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Episode 1. 진정’은 바람난 연인을 바라보는 여성의 모습에서 진정을 필요로 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언어유희를 통한 재미를 극대화했다. 제품 역시 면보다 높은 청량감을 지닌 대나무 시트를 적용했다.

‘Episode 1. 수분’의 경우는 바람핀 남자친구에게 복수하는 여성과 물고문을 당하는 남성의 모습 등 수분이 충만한 상황을 설정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100% 천연 목화씨에서 추출한 큐프라 시트를 활용, 쾌적한 사용감과 밀착력을 높였다.

‘Episode 1. 탄력’은 헤어진 연인을 잊고 자기관리에 열중하는 상황, ‘Episode 1. 활력’은 모든 아픔을 딛고 당당하고 빛나는 모습으로 재탄생한 자신감 가득한 여성을 디자인에 더했다.

이들 두 제품 모두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채취한 100% 셀룰로오스계 섬유인 텐셀 시트를 활용, 면보다 50% 우수한 수분 흡수성과 매끄러운 표면을 적용했다.

제품에 적용한 발효 마유는 기존 마유 성분이 발효 첨가물을 넣어 발효 마유라고 하는 것과 달리 진짜 미생물을 통해 발효시킨 마유 성분이 함유되었다. 기존 마유 제품이 매일 사용하기 힘들고 유분기가 많다는 단점을 해결해 성분에서부터 마유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꾼 신개념 제품인 것이다.

또한 비피더스균의 발효물을 용해하여 얻은 비피다발효용해물을 함유해 피부 면역력 향상 및 거칠고 건조한 피부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4종 마스크팩 피부자극테스트(세명대학교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 인증)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와 연령대 관계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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