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는 2017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대응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군(軍)과 각급 기관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실전에 대비한 훈련이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등을 점검하는 등, 완벽한 을지연습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준비보고회에는 실과소․읍면장, 보은군통합방위협의회, 유관기관, 근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세부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유관기관과의 사전협의 및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17 을지연습이 성공리에 마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며, “군민의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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