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도서관이 오는 18일부터 2017년 하반기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운동 프로그램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놀이 및 부모교육 등 권역별도서관 10곳에서 27개 강좌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아기와 함께 하는 책사랑 운동은 출생아들에게 그림책을 선물하고, 그림책을 매개로 도서관에서 아이와 부모가 참여하는 책놀이를 진행하는 것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2단계로 ‘도리도리’는 7개월에서 12개월의 아기와 양육자가 참여하며, ‘아장아장’은 13개월에서 26개월의 아기와 양육자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그림책을 매개로 이야기와 노래, 리듬, 운율놀이, 손유희 등의 활동을 하게 되는데 아기와 엄마는 자원활동가가 이끄는 대로 즐겁게 참여하면서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게 되고, 아기의 지적,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돕게 된다.

또 육아법 및 육아정보를 전달하고 가정육아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부모교육 및 태교독서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모집인원과 시작일이 다르니 청주시통합도서관홈페이지(library.cheongju.go.kr)에서 안내문을 확인한 뒤 자신의 집 가까운 곳으로 장소를 신청할 수 있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책놀이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셔서 청주의 아기들이 그림책과 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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