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OST”라는 주제로 ‘2017 낙동강변 버들섬 음악제’가 오는 8. 11(금)부터 8. 13(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 낙동강변 버들섬 앞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낙동강변 버들섬 음악제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인협회안동시지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와 짜증을 날려줄 뿐만 아니라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첫날인 8. 11(금)에 개최되는 ‘한여름밤의 OST’는 추억의 영화음악과 아리랑팝스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정상급 성악가와 가수도 만나볼 수 있다.

둘째 날인 8.12(토)에는 ‘한여름밤의 오페라’를 테마로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부르는 아름다운 아리아 선율과 아뉴스오페라단, 아리랑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사계 고향생각”이 흐르는 공연으로 무더운 여름밤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8.13(일)에는 ‘한여름밤의 드라마OST’를 테마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왕가네 식구들”의 인기 OST와 드라마 “첫사랑”에 삽입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존재의 이유”의 가수 김종환이 출연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중음악은 특별한 음악적 지식이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가 함께 즐길 수 있고, 특히 이번 공연은 OST를 주제로 하고 있어 영화와 드라마에서 느꼈던 감동을 다시금 느끼게 해줄 것이다.”라며 “낙동강변 버들섬 음악제가 더위에 지친 안동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좋은 축제로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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