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교(전교 박진하)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한 학생 도덕성 회복 교육이 7월25일부터 8월10일까지 3차로 희망 대성자를 대상으로 매차 3일간(오후2시~ 4시까지) 옥천향교에서 실시했다.
1차 삼양초 15명, 2차 장야초 10명, 3차 죽향초 15명을 대상으로 첫 날 1교시 안내와 입교식, 2교시 사자소학, 전통놀이 체험둘째날 1교시 마음가짐, 2교시 사자소학, 전통놀이 체험
셋째날 1교시 앞으로의 꿈 (희망을 갖자), 2교시 사자소학, 전통다례
옥천향교는 매년 옥천 학생들이 청학동으로 전통문화 배우기를 떠나는 모습을 보던 어르신들이 우리지역에도 학생 도덕성 회복교육이 필요하다고 옥천군에 건의하여 올해 첫 학생 도덕성 회복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교육을 통해 옛 날 어린이들이 서당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재현하고 전통놀이와 문화를 배우는 학생들의 모습은 호기심과 함께 진지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옥천향교 박진하 전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국민도덕성 회복운동이 널리 퍼지고 웃어른을 잘 모시고 스승을 공경하는 사회를 당부했다.
향교 오한문 총무장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학생들을 학교에서 차로 태워오는 작은 일까지 나이 먹은 사람들이 하다 보니 조금은 부족했지만 경험을 통해 내년에는 알찬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