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 용암1동 저소득 아동 50명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롯데시네마 용암관에서 최신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용암1동 복지허브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지적호기심을 충족하고 다양한 간접체험을 통해 청소년기 정서를 함양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영화관람은 관내 저소득 아동 중 청주용암복지관을 이용하는 방과 후 초등학생 40명과 맞춤형 복지 사례관리 가정 아동 10명 등 50명에게 슈퍼배드3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팝콘과 음료수를 제공하는 등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용암1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 관계자는“지역사회에 정서적으로 소외된 아동을 위해 나눔 문화운동에 동참해준 롯데시네마 청주용암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지역에 소재한 다양한 자원을 발굴, 연계하여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암1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2일 롯데시네마 청주용암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2회 관람료 9,000원을 5,000원으로 할인하고 각종 간식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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