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청장(이중훈)은 9일(수) 상당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 정례회의가 개최된 남일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에게 수해복구 진행상황을 설명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상당구는 집중호우가 내린 7월 16일 상당경찰서~목련공원 구간 도로, 미원면 운암리~어암리 구간 도로 등 주요 침수피해 지역을 설정,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하여 응급복구를 실시하였으며 8월 9일 기준 총 24,000여명의 인력과 2,700여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응급복구에 매진하였다.

총 17개의 단체에서 2,900여 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상당구에 접수되었으며 현재까지 40품목 총 6,949박스의 구호물이을 호우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되었다.

상당구청장은 이 날 주민자치위원장들에게 그동안의 수해복구 추진상황과 이재민 귀가대책, 수해지역 청소‧방역계획, 공공시설 항구복구계획 등을 분야별로 설명하며 많은 관심과 지역주민들에 대한 안내를 당부하였다.

상당구는 이 밖에도 각 부서에 관련 자료를 배포하는 등 주민들에게 수해복구 상황과 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사항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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