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9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대중교통정책 시민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5년간의 대중교통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청주시 제3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착수 보고회는 대중교통정책 시민위원회 위원인 관계공무원, 시민단체, 주민대표, 관련전문가, 경찰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영진엔지니어링측의 연구수행계획 보고 후 참석자들이 대중교통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 개진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영진엔지니어링은 계획의 개요, 청주시 대중교통 현황 및 문제점, 기본목표와 개선계획, 부문별 개선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청주시 지방대중교통계획은 매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17~ 2021년까지 대중교통과 관련해 추진할 사업을 계획하는 것이다.

청주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여려 의견에 대해 검토 후 앞으로 청주시 제3차 지방대중교통계획에 반영, 대중교통이 편리한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출범, 북청주역 신설 등 대중교통체계 변화를 반영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되 대중교통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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