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소방서(서장 신상수)는 9일 오전 ‘멈춰버린 심장을 다시 뛰게 한’ 16명의 소방대원들에게 2017년 상반기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계 질환으로 심정지 상태의 사람을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하여 병원 도착 전 심전도를 회복시키고, 병원 도착 후에도 요구조자가 72시간 이상 생존해야 받을 수 있는 명예로운 상이다.   

수상한 한 소방대원은“생명을 살리는 것이 얼마나 고귀하고 보람된 일인지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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