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내달부터 3개월간 진행되는 2차 행동기반 친절교육에 참여할 음식업소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1차 행동기반 친절교육 결과 참여 30개 음식업소는 모두 89개 항목 평가에서 ‘보통’에서 ‘우수’로 개선됐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30개 음식업소를 모집해 친절 서비스 개선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행동기반 친절교육은 전문 강사와 시민 친절 리더가 직접 음식업소를 방문해 1:1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음식업소 자체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진단·평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 영업주는 오는 25일까지 시 식품위생과(061-659-4351)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교육을 이수한 음식점에 친절업소 인증 스티커 부착, 모범음식점 우선지정, 접객업소 물품 우선 지원 등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친절교육 결과 서비스 개선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하반기 교육도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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