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면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별천지 화개골을 찾는 피서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지난 7일 화개장터 일원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치용 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전 직원이 참여한 이날 대청소는 아침 7시 화개장터 주변 골목길 청소로 시작됐다.

직원들은 쓰레기 수거용 집게와 마대, 빗자루를 들고 골목길·도로변 등 장터주변 구석구석에 버려진 담배꽁초·음료수통 등 피서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상가주변 주민들도 대청소에 동참해 이날 면사무소 직원과 주민들이 0.5t의 행락쓰레기를 수거하며 화개장터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최치용 면장은 “수시로 생활주변 대청소를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별천지 화개골 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협·파출소·지리산국립공원 하동분소 등 유관기관과 화개장터 상인회 등이 솔선 참여하는 상시 청결유지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