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대학생들도 호우피해 복구지원에 나섰다.

7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 30여명은 충주시 대소원면 수주마을을 찾아 호우피해 복구지원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학생들은 폭염 속에서 2500㎡ 규모의 인삼밭에 설치된 차광막과 말뚝을 철거하며 농가의 근심을 덜었다.

김남현 대소원면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위해 폭염 속에서도 철거작업을 해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하루 속히 호우피해 복구가 되도록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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