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앞두고 최근 광고계의 최신 경향에 맞춘 홍보 동영상 3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TV 광고를 목적으로 기존의 나열식 홍보영상에서 탈피해 광고계의 흐름에 맞춘 심플하고 정보 전달력이 좋은 인포그래픽 영상으로 제작됐다.

무술 축제라는 특징에 맞춰 빠르고 역동적인 모션과 선명한 색을 통해 30초 동안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영상으로 제작돼 어느 TV 광고영상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타 광고 영상에 비해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충주의 관광지와 축제를 재미난 컨셉으로 제작한 3편의 시리즈 광고영상은 이달부터 한 달 간 TV채널, 온라인 채널, 옥외매체 등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충주세계무술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박종인 관광과장은 “이번 홍보영상은 무술 중심도시로서 충주시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축제를 매력 있고 흥미롭게 소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광고를 접한 전 국민의 충주 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되며 로드FC, 펜칵실랏, 주짓수 등 다양한 세계무술대회와, 무술체험, 어린이 뮤지컬 카봇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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