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8월 8일 오후 4시부터 부산 금정구에 소재한 모모스커피 온천점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카페, 음식점 운영 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생일자리시장 골목상권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불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5월 부산시가 발표한 소상공인 지원 종합대책인 ‘부산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의 후속계획 수립 및 시가 현장 밀착행정을 위해 6월 개최한 범일동 지역 현장투어 및 소공인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 골목상권 카페, 음식점 등 자영업자의 경영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생생하게 청취하여 향후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는 올해 하반기 중 임대료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젠트리피케이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소상공인 자금지원 단계에서부터 유망업종 창업유도, 성장지원, 폐업 후 재기까지 종합 컨설팅을 전담하는 부산광역시 소상공인희망센터를 10월 개소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더 듣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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