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노동조합은 2014년 미리내 운동이라는 사회적 나눔 운동에 나섰다.

미리내 운동은 어려운 이웃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을 대신 내주는 기부활동을 말한다.

SK텔레콤 노동조합은 구성원의 급여 끝전을 모아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하는 운동을 전개했다.

그 동안 미리내 운동과 함께 미리내 가게 사장님들 물건을 사서 필요한 기관, 단체에 후원을 하는 식으로, 좋은 일 하는 미리내 가게 사장님들에게 수익을 올려주고, 그 물건으로 필요한 기관에 후원을 하면 선순환적인 시스템이 되지 않을까 해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실무자는 말한다.

미리내 빵집은 어린이 공부방, 장애인 센터에 생일파티 케이크를 후원하고, 미리내 분식점에서 아이들의 소풍이나 행사에 점심을 제공하는 등의 형식으로 지원되어왔다.

그 뒤로는 강원도를 팝니다 라는 미리내 농가커뮤니티와 인연을 맺게 되어, 30여개의 서울시 푸드뱅크, 쪽 방촌에 사랑의 쌀 지원을 3-4년간 꾸준히 해오고 있다.

2017년 전환희 위원장의 미혼모, 한 부모가정에 쌀 지원을 검토해 보라는 말에, 7월에 쌀 4000KG가량을 미혼모, 한 부모가정에 후원했다.

이 과정에서 쌀을 공급해준 강원도를 팝니다 (회장 이경희) 권성진 사장이 좋은 행사라며 충청북도 수해현장에 전달해 달라며 SK텔레콤 노동조합 이름으로 백미100KG을 불교공뉴스 신문사에 위탁했다.

백미를 받고 불교공뉴스 대표이사 혜철스님 주석 사찰인 대성사 명예회장 오순근 영가 49재를 봉행하는 가족들이 즉석에서 릴레이기부의 뜻을 잊기 위해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복숭아 농가를 찾아 복숭아 25 BOX 구입해 쌀 100KG과 함께 무더위에 수재민 돕기에 고생한 37사단 (박신원 사단장)에 충북도민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위문했다.

37사단은 지난 17일부터 3만 여명의 장병과 중장비 280여대를 투입해 수해지역 복구활동을 펼쳤으며, 내 가정 내 부모가 피해 입었다는 심정으로 2주 동안 휴일도 반납한 채 복구 작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박신원 사단장의 ‘수해복구작전은 군 본연의 일이며 하지 말라고 할 때까지 계속해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할 것’이라는 발언이 ‘도민에 대한 애정이 담긴 명언’이라고 이시종 지사가 평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이번 수해복구작전은 민,관,군 협력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라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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