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 교장 김성곤)는 8월 4일 여름방학 맞이 ‘예술램프-세계 악기 음악 여행’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을 선보인 예술램프 조이팀은 세계 여러 나라의 희귀한 악기와 그 나라의 민속 음악을 연주하며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팀으로 ‘세계로 떠나는 악기 여행 음악 박물관 콘서트’ 등의 주요 공연을 펼쳐왔다.

이 행사는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세계 악기음악 공연 관람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을 배양시키고자 기획되었고, 살포냐, 백파이프, 인디언플롯 등 여러 악기를 소개하며 학생들과 하나 되어 민속 음악을 완성하는 체험 음악회가 되었다.

세계 악기 음악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악기와 소리가 정말 신기했다. 소년원에서 이런 감동적인 공연을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보게 되어 좋았다. 잊지 못할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곤 교장은 “학생들이 신명나고 아름다운 세계 음악 악기 공연을 관람, 안정적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보다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력을 배양하고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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