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난 4일 4차 산업 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국교통대학교 내 K-ICT 3D프린팅 충북지역센터 견학을 실시했다.

시는 청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달부터 맞춤교육으로 4차 산업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3D프린팅, 항공드론, 3D캐드 활용 등 실무위주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는 15명의 청년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3D프린팅 충북지역센터 이일우 운영총괄팀장은 교육생들에게 3D프린터, S/W 등 27종의 장비와 다양한 재료들을 설명하고 3D프린팅 활용과 관련한 강의로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과정의 교육생은 평균연령 29세로 과정 종료 후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만큼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이번 센터 견학을 시작으로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교육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3D프린팅 과정과 함께 구매ㆍ자재관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 매칭을 위해 오는 10월에는 청년 취업박람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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