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이 민선5기 충북 도내 자치단체장들의 공약이행 중간평가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이행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에 따르면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실시한 충북지역 자치단체장 공약이행 중간평가에서 공약이행율이 93%로 도내 자치단체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 받았다.

충북경실련은 20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도내 12개 지자체(충주시장 제외)를 대상으로 2010년 7월부터 2012년 6월 현재까지 진행된 공약 사업을 평가하여 완료(100%이행 완료 공약), 이행(50%이상 추진되고 세부계획이 실천되고 있는 공약), 부진(50% 미만 이행된 공약), 미착수(이행 의지는 있으나 추진계획 등이 입안 또는 구상 단계에 머물러 있는 공약), 空 약(단체장의 권한을 넘어서거나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한 공약으로, 다시는 남발되어서는 안 될 공약. 계획 자체가 없는 공약)등 5개 항목으로 절대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옥천군은 “완료” 공약 7건, “이행” 공약 46건으로 전체공약 57건 중 93%인 53건이 완료 및 정상 이행 중에 있고 “空 약”은 단 1건도 없어, 도내 지자체 평균 75%를 뛰어넘는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옥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 위원회 정비 및 운영 상설화, 주민과의 대화의 날 정례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상설운영, 주요 업무처리 매뉴얼 제정, 독립 감사기구 설치 운영, 인사제도 개선 → 비예산 사업
•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일 중심의 조직개편
• 옥천읍 시가지 공영주차장 확보 → 140억 예산, 전액 군비
• 청산~청성~옥천 간 시내버스 노선 신설 → 신설 노선 운행 버스 구입
• 4세대 거주가정 효도수당 지급, 저소득 가구 상수도요금 감면, 노인 틀니 확대지원,
만성질환자 건강포인트제 운영, 평생학습 확대 및 지원 조례 제정 → 조례 제․개정으로 추진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하여 민선5기 초반부터 공약이행에 대한 투명한 평가를 위해 “공약이행 평가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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