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정중학교(교장 배영길)하키부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경남 김해시 김해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문정중 하키팀은 결승전에서 경기도의 창성중을 맞아 접전 끝에 2:2로 비겼으나 슛아웃에서 2:1로 아깝게 패해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쳤으나 하키팀 주장 유태훈 선수가 ‘득점상’을, 최지호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대전문정중은 예선 1차전에서 서울 용산중을 맞아 1:0으로, 대구성지중과의 경기에서 7:0으로, 전북 김제중을 맞아 5:1로 예선 3전 전승하는 시원한 승부를 연출하며 강호들을 제압하고 본선에 진출, 본선 첫 경기인 6강에서 서울 용산중을 맞아 4:1, 준결승에서는 인천 산곡남중을 맞아 4:1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김선진 감독은 “이번 준우승은 지도자와 선수가 혼연일체가 돼 이룬 성과”라며 “이 기세를 몰아 전국소년체전에서는 기필코 상위입상해 대전시 목표달성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문정중학교 배영길 교장은 “이 번 준우승을 발판으로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상의 조건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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