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최근 폭염 등으로 인한 학교 내 감염병 발생을 우려하여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개인위생 수칙준수 등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고 밝혔다.

* 감염병 예방수칙은

첫째, 비누를 사용해 30초 동안 충분히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 준수

둘째,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보건교사(담임교사)에게 알리고, 환자는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

셋째, 감염병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 환자는 격리기간 동안에 등교를 하지 않고, 격리치료 중에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여름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높은 기온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있으며 매년 유행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이질)과 방학기간 해외여행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일본뇌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방학기간 동안 학교 내 위생 취약 장소(하수구 등)를 수시 점검하고 방역 소독 등을 실시하며, 개학 후 해외 여행을 다녀온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하여는 일정기간 동안 자신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도록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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