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제5회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여 1차 전문가심사를 거친 236개의 기념품에 대하여 8월 4일부터 8월 15일까지 63빌딩과 DDP에서 일반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올해 공모전은 민간기업인 ㈜호텔롯데 롯데월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서울로7017」, 「롯데월드타워 Seoul Sky」, 「한화의 63빌딩」등을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전년대비 63개가 증가한 440개가 출품되었다.

지난 7월 20일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36개(서울시 205개, 롯데월드타워 21개, 한화 63빌딩 10개)가 선정되었고, 관광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서울의 관광명소인 63빌딩(8.4.~8.8.)과 DDP(8.11.~8.15.)에서 시민‧관광객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심사에 참여하는 시민 및 관광객은 현장에서 총 13개의 스티커를 교부받아, 서울시 주제로 제출된 상품 중 10개, 롯데월드타워 Seoul Sky 주제로 제출된 상품 중 2개, 63빌딩 주제로 제출된 상품 중 1개를 선택하여 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년도 공모전 수상작 및 아쿠아 플라넷 63 초대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는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민간기업과 연계하고, 수상작을 직접 매입하는 등 색다른 시도를 통해 디자인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2016년도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는 민간기업인 ㈜호텔롯데 롯데월드와 협력하여 민간의 관광명소 발굴은 물론 수상작에 대한 판로지원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새롭게 참여하여 오랫동안 서울의 랜드마크로서 자리잡아왔던 63빌딩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내는 등 민관협력 공모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출품된 작품은 이번 시민·관광객 심사를 거쳐, 오늘 8월말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서울시 분야 100개, 민간분야인 롯데월드타워 Seoul Sky 10개, 63빌딩 3개 등 최종 113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수상작 중 상위 20선 (대상,금상,은상,동상) 및 민간분야 13선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상품화 과정을 거친 후, 매입하여 서울시 국제행사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수상작 중 일부는 서울로7017 기념품샵을 비롯, DDP store, 롯데월드타워 Seoul Sky샵, 63빌딩 기념품샵 등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토대로 관광기념품의 영역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민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유통망을 적극 활용, 상품화 과정과 판로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김태명 관광사업과장은 “서울로7017을 비롯한 서울의 랜드마크를 소재로 흥미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민심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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