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대표 이우직)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2017년 운영실태 평가에서 채소류 부분 ‘최우수’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품질 농산물의 안전정 생산과 물류비 절감을 통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농산물 및 식품의 수출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농산물전문생산단지의 수출비중, 단지 규모, 안전성 관리 등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50개의 단지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이중 59개 단지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는 지난해 400톤의 방울토마토를 생산, 이중 184톤(61만7천 달러)를 일본에 수출했다.

타 단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참여농가 전체가 계약재배, 공동선별 출하, GAP인증 및 안전성 검사를 완료해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는 이번 최우수 선정으로 수출물류비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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