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2017학년도 상반기 특수교육 찾아가는 컨설팅의 장학 운영 평가 및 하반기 운영 수립의 기초’를 위한 컨설팅장학 만족도를 실시한 결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의 컨설팅장학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2017학년도 상반기에는 12명의 교사가 특수교육 컨설팅 장학을 신청하여 수업 및 교육활동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으며, 이와 관련된 만족도 결과는 전체 97점으로 컨설팅장학에 대한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실 내 문제 해결 결과’와 ‘교사의 전문성 신장 도움 여부’와 관련된 항목의 만족도는 100점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겪는 실제적인 문제 해결에 특수교육 컨설팅장학이 현실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부교육지원청은 2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 하반기 특수교육 컨설팅장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2017학년도 찾아가는 컨설팅장학을 실시하기 위해 교육전문직, 특수교사 및 외부전문가(상담사 등)로 이루어진 컨설팅 장학지원단을 구성, 수업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는 수업영역과 교육활동영역으로 구분하여 컨설팅 장학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특수교사 뿐만 아니라 특수학급 미설치교의 교사에게도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원성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 컨설팅장학의 만족도가 높게 나온 것은 교사들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돕고, 통합교육의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한 것 이라고 생각된다”며 “이에 하반기에도 특수교육 컨설팅장학을 통하여 교사들의 전문성향상을 돕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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