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 및 ㈜이랜드크루즈(대표 송경화)와 함께 8월 5일(토), 여의도 이랜드 크루즈 선착장 및 여의도・반포 한강공원에서 서울환대 서포터즈(서울리즈, SEOULYZ) 2기 60명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관광 홍보에 본격 나선다.

 2017년 4월 27일 첫 발을 내딛은 서울환대 서포터즈 1기는 3개월간 서울의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환대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새롭게 선발된 2기는 이번 발대식에서 서울환대 서포터즈 사업내용 소개와 함께, 서포터즈 역할의 중요성과 향후 활동 계획을 들으며 적극적인 참여의 각오를 다지게 된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서울환대 서포터즈 1기 40명 및 2기 60명 등 총 100명은 ㈜이랜드크루즈의 지원을 받아 불꽃크루즈 탑승객을 대상으로 환대이벤트를 진행하고, 이후 8개의 조로 나누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반포 한강공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한강 곳곳에서 환대분위기를 전파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서울환대 서포터즈 2기 60명과, 1기에서 활동기간을 연장한 21명 등 총 81명은 앞으로 5개월간(8~12월) 8개의 팀으로 나누어져 활동하며,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환대이벤트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환대분위기 조성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실행하고, SNS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적극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젊은 에너지와 창의력을 활용하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환대분위기 조성에 동참함으로써,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밝은 서울의 이미지를 선사하고, 이를 통해 서울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환대의식이 투철한 서울환대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이 친절한 서울의 이미지를 만드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며, “관광객이 서울을 재방문하는 비율을 높이기 위해 친절과 미소를 서울 전역에 퍼나르는 전도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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