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6년 경영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 4년 연속 최우수(‘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市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 분야는 이로써 최근 4년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최우수 등급(‘가’)을 거머쥠으로써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관임을 입증했다. 또한 하수도 분야에서도 ´14, ´15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이어 이번 ´16년 우수(‘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고객 만족도 및 공기업 경영혁신의 눈부신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 공기업 경영 평가는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및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35개 세부지표를 현지 확인 중심으로 평가했다. 이는 공기업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지방공기업 한해 운영 성적표라 할 수 있다.

고양시 상수도 공기업은 전체 평가 대상 지방공기업 중 상위 10% 이내에 드는 성적으로 특히 ▲맑고 깨끗한 안심 수돗물 공급 확대를 위한 상수도 배수관로 확충 ▲급증하는 물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배수지 신설 ▲사회취약계층 급수 지원 확대 ▲전국 최고 수준의 유수율 관리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선 6기 시정철학인 시민 제일주의 행정의 일환으로 ‘내 손안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실시간 상하수도 행정 서비스 ▲누수 사전 안내 제도 ▲ARS를 활용한 편리한 요금 납부 서비스 ▲상수도 시설지 시민 개방 등 물 샐 틈 없는 물 관리 뿐 아니라 시민을 위한 물(水) 서비스 향상에도 빛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병춘 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은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상수도 기관으로 평가받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시민제일주의 시정 철학을 기반으로 상하수도사업소 전 직원의 헌신과 노력, 열정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물 공급과 관리는 당연한 본연의 업무이자 의무이다”라며 “104만 도시 위상에 걸맞은 전국 최고의 선진 상하수도 행정을 구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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