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내달 실시하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 제1차 시험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읍·면 관리자 및 업무보조원, 조사원 등 31명이며, 하동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주민이면 가능하다.

이 중 관리자는 상황실 상주근무가 가능해야 하고, 조사원은 조사기간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일까지 군청 기획조정실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적어 접수하거나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my2521@korea.kr)로 보내면 된다.

선발된 요원은 오는 2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을 받은 뒤 농림어가를 방문해 농림어가 변화, 농림어업 경쟁력, 농어촌의 삶의 질 등 110항목에 대한 조사업무를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어촌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농림어가 및 마을 이장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요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정책기획담당(055-880-2015) 또는 하동읍·금남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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