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정보원(원장 이은순)은 3일 ‘2017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오후 2시 본원 ICT연수실에서 열었다.

2005년 이후 13회째 개최된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한 창의적인 디지털 인재를 발굴하고자 도내 교육기관과 학교 소속 지방공무원 중 참가희망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컴퓨터로 대회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는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150분에 걸쳐 정보화 종합지식평가와 정보화 정책역량평가 2개 분야에서 평소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기 계발을 위해 거의 매년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힌 한 직원은 “올해 대회는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최신 IT 상식 등을 주제로 기획력을 갖춘 보고서 작성 능력을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정보원 한신희 부장은 “꾸준한 자기 계발과 함께 정보화 역량 개발에 더욱 힘써 수준 높은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21세기 지식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공직자로서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 성적 우수자(6명)에게는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정보원이 주관하는 IT 전문교육기관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