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주)(회장 정순옥)은 지난 7월 16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한 기업 1억원, 임직원 1천만원 등 총 1억1천만원 상당의 수재민 구호물품을 기탁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구호물품 전달식은 8월 3일 도청 도지사집무실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정순옥 이연제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구호물품을 전달한 정 회장은 “이번 폭우로 실의에 잠긴 지역주민들의 소식을 듣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폭우로 피해을 입은 도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수해로 실의에 잠긴 충북도민들의 재기와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연제약은 1989년부터 충청북도 진천에 의약품 생산공장을 가동 중이며, 올해 6월28일 충청북도·충주시와 충주 기업도시내 바이오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협약 체결한 바 있다.

충청북도와 협업을 강화 중인 이연제약의 금번 나눔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방자치단체와 상생·동반 성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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