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월 2일(수) 11:30~14:00, 특수교육대상학생 13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원*의 일환으로 특별 문화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를 실시했다.

*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장애 아동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장애 아동 가정의 자립능력 향상 및 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에서 학부모들은 테마카페 체험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고, 가정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목과 결속력이 증진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대다수의 학부모님들은 “평소 다른 부모님들과 정보 교류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양육 고민 및 아이들 지도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조원성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장애학생 학부모님들이 자녀 양육 시 많은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찾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장애학생들을 키우면서 겪게 되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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