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월 2일(수)부터 8월 3일(목)까지 괴정동 KT인재개발원에서 대학생 멘토링 참가자 28명(대학생 멘토 14명, 고등학생 멘티 14명)을 대상으로 ”드림&Dream멘토링* 보물찾기캠프“를 실시했다.

* 드림&Dream멘토링은 시간과 봉사정신을 내어주는(드림) 대학생 멘토와 그로 인해 꿈(Dream)을 이루는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물찾기캠프는 첫째 날, 팀별 예술치료를 중심으로 정서교감 프로그램 및 의사소통연습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둘째 날에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 꿈과 비전을 나눌 수 있는 예술치료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이 캠프에 참가한 멘티들은 학기 중에 진행하는 1:1개별 활동과는 달리 집단활동을 통해 새로운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성 기술을 배우고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부적응 및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고위험군 위기학생들에게 학교적응력 향상을 지원하고, 적절한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학생들의 정서회복에 도움을 주었다.

대전교육청 신인숙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앞으로 2일간 진행될 캠프 집단프로그램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탐색하여 자아 존중감을 회복하도록 돕고, 이를 토대로 학교적응력을 높여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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