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충청북도 전국체전추진단 사무실을 충주종합운동장으로 옮겨 종합상황실을 조기에 설치하고,

김창현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도의회 임순묵․이언구․김학철 의원, 충주시 오동식 안전행정국장, 도체육회 한흥구 사무처장, 도장애인체육회 이중근 사무처장, 충청북도 교육청 류병관 장학관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일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에 종합상황실이 꾸려짐에 따라 충주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의 신속한 업무협업은 물론 개회식 준비와 경기장 점검 등 체전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철저를 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청주에서 충주로 이전한 충청북도 전국체전추진단 직원 19명은 체전이 끝날 때까지 전원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새로이 자리 잡은 추진단 사무실에는 “국민 모두 감동하는 역대 최고의 체전,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라는 구호가 걸려있어, 전국체전에 임하는 추진단 직원들의 각오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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