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일 부리면 수통리 일원에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난사고 합동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수난 사고에 대비하여 평소 습득한 수난구조 전문지식을 현장에 직접 적용해 봄으로써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내수면 수상 및 급류 구조기법 ▲구조보트, 제트스키 등 수난구조 장비를 사용한 수상구조방법 ▲스킨스쿠버를 이용한 수중탐색 및 인양법 ▲익수자 응급처치요령, 대원 본인의 안전 확보법 등에 대한 반복 훈련과 다양한 형태의 수난사고 사례를 가상한 수난구조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가한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홍보 활동과 더불어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체 교육과 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