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소년수련관(팀장 박혜경)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관내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업진료체험 일일교사, 성우&아나운서, 여름방학 숙제하기, 논술교실, 독서동아리, 예체능 분야 당구의 신, 수련관 벽화그리기 등 1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9일 송림공원에서 피서객과 청소년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림생태체험&물총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모았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는 청소년수련관 지하 운동실에서 벽화그리기 특별활동을 실시하고, 직업진로체험으로 청소년 20명이 5명씩 4조를 이뤄 관내 어린이집 4곳을 찾아 일일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수련관 관계자는 “학생들의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인성 함양은 물론 하동의 자랑스러운 젊은이로 자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