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이나 다가구주택에 거주자의 동·층·호 등의 상세주소 등록이 쉬워진다.

충청북도는 8월부터 원룸·다가주주택 거주자의 상세주소 등록을 위해 주민센터 방문 없이 일괄로 처리하는 ‘주민등록 주소 정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주민등록 주소 정정 원스톱 서비스’는 상세 주소 부여 현장조사 시 거주자가 제출한 ‘주민등록 주소정정 신청서’만으로 주민센터에서 동·층·호 등 상세주소를 일괄 등록해주는 서비스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주소변경을 위해 관광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줄 것이다”며, “특히 노인이나 일상생활에 바쁜 1인 가구의 상세주소 등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상세주소 사용이 확대되면, 위급 상황 시 거주자의 소재 파악이 쉬워져 빠른 상황 대처가 가능해지고, 정확한 우편물 배송으로 반송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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