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박찬현)은 금일(8월 1일) 대한민국해양연맹 김현겸 총재가 해양경찰교육원에 방문하여 안전한 바다만들기를 위한 양 기관의 노력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은 함정시뮬레이션훈련장, 전복・침몰선박탈출훈련장, 해양구조잠수훈련장, 해양오염방제훈련장, 사격훈련장, 소화방수훈련장 등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훈련시설에서 김현겸 해양연맹 총재는 전복・침몰선박 탈출 훈련 등 해양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직접 체험하였고, 바다에서 일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바다를 알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고로 해양경찰교육원은 청소년 등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체험프로그램인 「바다로 캠프」와 중・고교 교원을 대상으로 한 해양안전교육과정 및 여수국가산업단지내 화학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화훈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해양연맹총재의 방문으로 아직도 많은 국민들에게 바다 안전을 위한 교육이 필요한 것을 알았다. 앞으로 해양경찰교육원은 해양연맹과 함께 해양안전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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