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등급을 획득, 최우수공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5년, 미흡에 해당하는 ‘라’ 등급을 받았던 공단은 제8기 한권동호 출범 이후 ‘으뜸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일등공기업’을 목표로 강도 높은 경영혁신 활동을 전개, 지난해 평가에서 ‘나 등급’으로 2단계 상승하더니 취임 3년 차인 올해 평가에서는 드디어 목표했던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차질 없는 경영혁신계획 이행, 시민중심경영 고도화, 윤리경영시스템 구축 등 CEO 리더십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대행사업비절감률과 사업수지비율 부분에서 만점을 획득, 지난해 평가에 이어 올해에도 역시 경영효율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한권동 이사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대상 공기업 154개 중 가 등급을 받은 중부권 공기업은 우리공단이 유일하다"며 "중부권 일등공기업이라는 평가결과에 자부심은 갖되 결코 자만하지 않고 한 차원 더 높은 공공서비스품질 향상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기업이 달생해야 할 목표를 미리 지표로 설정하고 매년 이 기준과 해당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을 비교․분석․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보상을 실시하거나 책임을 추궁하는 제도로 평가결과에 따라 가, 나, 다, 라, 마, 5개 등급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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