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소장 이철수)는 지난 해 12월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신규 정신건강복지센터 공모사업에 흥덕정신건강증진센터가 선정돼 8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무실, 상담실, 교육실 등 330㎡ 규모로 연간 국비 포함 1억7,000여만원의 사업비로 운영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보건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되며 ▲정신질환자 등록·관리 및 사례관리 ▲주간재활프로그램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며 정신건강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는 자살, 우울증 등 만성화된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고위험군 및 위기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으로 양질의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 지속적인 예산 투입과 인력 충원으로 내실있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주시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043-234-8686)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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