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전 내린 집중호우로 충주지역에 크고 작은 호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이 1일 긴급하게 호우피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조 시장은 병아리 2만1000마리가 집단 폐사한 충주시 신니면의 정응택 축산농가를 찾아 피해현황을 살피고 농가를 위로했다.

이러 동락소하천 범람 현장으로 이동해 제방 유실 및 농경지 매몰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한편, 충주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소하천 유실 현장에 긴급히 굴삭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쓰러진 나무를 제거했으며, 톤마대를 활용해 임시로 둑을 설치하고 침수 농경지는 배수를 위해 토사 제거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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