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문화동 문화재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언규)가 17년째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더위를 잊게 하고 있다.

1일 문화동(동장 최인옥)에 따르면 문화재산관리위원회는 최근 열린 하반기 월례회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중ㆍ고생 3명에게 장학금 90만원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해 매년 2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최언규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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