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충남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공범석)이 49년 만에 처음으로 이름을 바꾼다.

본격적인 자치시대를 맞아 명칭 변경을 통해 교육원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고, 도정목표의 성공 추진을 뒷받침한다는 목표다.

도 공무원교육원 개명은 정책자문위원 자문과 공무원 설문조사을 통한 의견 수렴, 타 시‧도 벤치마킹 등을 통해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도 공무원교육원은 올해 하반기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자치분권화 시대,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공무원교육원의 역할 정립과 지역 공공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확대‧편성 요구 등 시대적 변화 흐름에 맞는 명칭 개정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개명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 공무원교육원은 지난 1963년 1월 1일 ‘충청남도공무원훈련원’으로 설치 개소됐으며, 지방자치가 폐지된 1963년 5월 31일 ‘충청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으로 명칭이 변경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