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삼일동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7일 신덕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를 실시했다.
복지관 직원 10여명은 이날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행복한 삶 설계’를 주제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드실 수 있도록 콩국수도 대접했다.
동 주민센터 공무원들도 프로그램 진행과 콩국수 배식에 힘을 보탰다.
심은숙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유쾌한 웃음으로 올 여름을 시원하게 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운 삼일동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시고 콩국수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정겨운 행사가 자주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