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 음식문화 발전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한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1일 오전 보건소 회의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심의위원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당연직인 장기생 보건소장을 비롯해 주재현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이부규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장 등 관광산업·음식문화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사람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위생업소 지원대상자 선정, 위생업소 지원사업의 정산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10일부터 15일간 ‘여수시 위생업소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원을 공개 모집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식과 숙박은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위원님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음식·숙박업소의 위생과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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