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는 1일 증평국민체육센터에서 아쿠아로빅수영교실 17기 수료식과 18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영교실 참여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군은 지역 내 만성질환자와 비만환자 등을 대상으로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수료식을 가진 제 17기 아쿠아로빅수영교실은 지난 5월부터 주2회 3개월 과정으로 증평국민센터 수영장에서 운영됐다.

아쿠아로빅은 수중에서 즐기는 에어로빅이라는 뜻으로 근육의 긴장 및 이완, 운동의 즐거움, 체력향상 및 건강유지를 위한 레크레이션 요소가 가미된 레포츠이다.

수영교실은 아쿠아로빅전문강사의 지도로 카디오댄스, 아쿠아요가 등 대상자 맞춤형 수중운동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운영결과 참여자의 사전․사후 기초건강체크 비교결과 전체평균 △체중 1.6kg △체지방율1.4% △허리둘레2cm △내장지방9.2㎠ 가 감소했다.

한편 제 18기 아쿠아로빅수영교실은 8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건강수명이 연장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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