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가 충청남도와 함께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질병에 대한 검사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시민을 대상으로 충남도 천안의료원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진료비(진찰료, MRI촬영, 골밀도, X-RAY촬영)전액을 지원하고 척추, 어깨질환, 인공관절, 전립선질환 등을 대상으로 검사와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준다.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65세 이상 또는 1∼3급 장애인 중 건강보험료 납부액 직장가입자 4만2080원, 지역가입자 1만6890원 이하 납부자가 지원대상이다.

지원 신청은 신분증을 갖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검사 및 수술비 등 본인부담액을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로 의료 소외 계층이 없는 계룡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보건소 의약팀(☏042-840-3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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