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제주인의 얼과 향기를 찾아 떠나보는 「원도심과 탐라 역사」를 주제로 한 체험 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 참여인원은 50명 내외로 하고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제주시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64-728-2259) 또는 전화(064-728-8681,8695)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제주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 인문학 아카데미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8월 12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운영되며, 제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민속자연사박물관 체험과 함께 (사단법인)제주역사문화나눔연구소 김일우 소장을 초빙하여 「원도심과 탐라 역사」란 주제를 가지고 제주 역사의 발원지에 대한 역사학적 고찰과 함께 퇴색 되는‘원도심’활용화 방안에 대하여 서로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인문학이 주는 지혜를 통해 다양한 삶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에서 공감하고 실천하는 인문 정신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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