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은 가볼만한곳, 드라이브코스 등이 많아 가족과 연인들의 대표적인 여행코스로 손꼽힌다. 하지만 여행지에 어울리는 분위기와 음식의 맛을 모두 충족하는 맛집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강이 보이는 2천 평대 정원 속에서 차별화된 건강식을 맛볼 수 있는 가평 맛집이 있어 화제다. 남이섬 근처에 위치한 ‘월송파크(대표 한규태)’가 그 주인공이다.

월송파크의 대표메뉴는 닭볶음탕과 오리닭백숙이다. 지역 주민들로부터 닭볶음탕맛집, 백숙맛집으로 불릴 정도로 음식의 감칠맛과 담백함이 남다르다. 또 등심을 넣은 불고기와 매운탕 등도 판매해 선택의 폭이 넓다. 등심 불고기의 달짝지근한 맛은 과일로 잡아냈으며, 황태육수에 각종 버섯을 넣어 끓여낸 버섯전골등심불고기는 칼칼한 맛을 자아낸다. 이밖에 커피, 차 등 음료 메뉴도 판매한다.

건강식에 방점을 찍은 가평맛집 ‘월송파크’는 각종 한약재와 불로초를 넣어 우려낸 육수를 사용,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살려내는 한식집으로 유명하다. 특히, 노화방지, 소화불량, 위산과다 등 위장병에 도움이 되는 알칼리 수로 모든 음식을 만드는 것이 업체의 특징이다. 알칼리 수는 월송파크 정원 내에 위치한 약수터에서 공수하며, 한국과학기술원의 장수약수 성분조사 결과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인체에 꼭 필요한 이온이 다량 검출된 바 있다. 또 pH 농도가 83이나 되기 때문에 물 맛의 차원이 다르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뿐만 아니라 수목원 못지않은 자연 정원을 조성해 놓은 게 ‘월송파크’의 특징이다. 업체를 찾은 한 나들이객은 “가평여행에서 가볼만한곳을 추천해달라는 지인들에게 꼭 월송파크를 권한다”며 “음식 맛은 물론이고 넓은 정원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북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월송파크에는 수억 년 전 화산폭발 작용으로 분출된 용암이 뒤덮여 돌으로 변한 ‘월송 목화석’부터 각종 분재와 노송까지 다양한 식물이 존재한다. 또 정원에 설치된 각종 입체 조형물과 예술품이 북한강 물줄기와 어우러지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뽐낸다.

가평 맛집 ‘월송파크’의 한규태 대표는 “항암에 좋은 각종 약재와 불로초를 아낌없이 넣는 한편, 각 재료의 조화를 통해 자연의 맛을 이끌어 내는데 중점을 뒀다”며 “추천을 통해 방문하는 고객이 많은 만큼 수준 높은 음식의 맛과 아름다운 정원 조경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송파크에서는 야외결혼식, 생일파티, 회갑연·고희연 등을 위한 장소대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예약 상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이섬 인근에 위치한 가평 맛집 ‘월송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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